이다빈 세계랭킹 태권도 동영상 발차기
이다빈 선수는 21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카자흐스탄 칸셀 데니스를 27대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4년전에는 62kg에서 금메달을 땄었고 이번 게임에서는 두체급 올렸지만 따라올 상대가 없었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네요. 아래 영상 감상하시죠.
한국 태권도 선수 기록을 살펴보면 아시안 게임 2연패는 다섯번째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전날 20일에는 58kg급 경기 김태훈 선수가 금매달을 땄는데 다음날 바로 이다빈 선수가 금매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다빈은 인터뷰에서 준비기간동안 힘들었으며 부상이 있어서 매달을 딸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좋은결과를 달성했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다빈은 화끈하고 공격적인 태권도 경기를 선보여 관중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요즘 태권도가 수비적으로 변하는 경기들이 많아 재미없어졌다고 하는데 이다빈은 국민 모두가 재밌게 볼수 있었다면 금메달보다 더 값지다고 생각했다고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결승상대인 데니스하고는 세번의 대결이 있었는데 모두 승리를 했는데 전경기 모두 쉽게 이겼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데니스는 이다빈을 분석해와서 방심한 사이 역습 당한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관중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로 금메달 획득을 했습니다.
태권도 경기가 수비적인 경기방식으로 재미 없다는 논란이 생기면서 경기방식을 계속 수정해왔습니다. 머리공격은 3점 회전 공격을 성공하면 2배 가점을 주면서 고득점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잘못 기술을 사용하면 오히려 당할 수있어 선수들이 잘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다빈은 달랐고 3점이상 공격 4회를 성공시켜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